[ POMME ]
‘Pomme’ — 프랑스어로 ‘사과’를 뜻하는 이 단어는
선악과, 만유인력, 정물화, 철학의 대상 등
시대와 사유에 따라 다양한 형태(Form)로 등장해 왔습니다.
“With an apple, I will astonish Paris”
(나는 사과 하나로 파리를 놀라게 하겠다.)
-Paul Cezanne
폴 세잔의 문장 중 ‘Paris’를 ‘the world’로 바꾸어
포스터의 부제로 사용했습니다.
사과 하나로 세상을 놀라게 한 세잔처럼
우리의 작품 또한 그러할 수 있길 바랍니다.
2025년,
이번 전시에 참여한 38명의 작업 역시
서로 다른 형태(form)와 언어로 고유한 사유를 표현하고 있지만,
결국은 하나의 공통된 본질, ‘건축의 가치’를 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얽혀 있는 이 전시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사유하고 구축해 온
우리들의 5년의 여정은 이제
하나의 ‘형태’로 마무리됩니다.
Participants
Students
방예석 이도균 백지원 이예은 최윤서
네치 박민혜 산해성 송기주
김병석 최서진 박도혁 이세진 조은서 김연우 성예은 김시윤 김서연
라윤지 이민우 윤형주 우성현 양경진 장자운영 정성윤 김태영 조채원
박성호 김은성 이상준 김충희 김상규 김은하 신예니 하산 임강현 이승주
Instructors
이강준 교수 김소영 교수 김용승 교수 전재봉 교수 임지택 교수
Acknowledgment
임지택 교수(건축학전공 주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