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동평화

동평화시장 리노베이션을 통한 전통시장의 발전방향 제시

이소림 / Lee So Lim

Introduction

위치 : 서울 중구 청계천로 318

용도 : 복합상업시설, 호텔 / Commercial

층수 : 1 – 10F

Agenda

동대문 일대 의류도매시장은 의류시장의 중심적 역할을 했지만 2000년대 중반이 되면서 인터넷 대중화로 인한 온라인 시장의 성장, 2019년 이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상권이 계속해서 부실해지고 있다. 또한 청계천을 따라 길게 늘어선 도매시장들은 거대한 성벽과 같은 모습으로 종로와 을지로를 시각적으로 단절시키고 있다.

현재 동대문 일대의 시장들은 도시맥락과 기능적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50년 이상 존재한 도시의 요소로서 기념성과 역사성을 가진다.

동대문시장 일대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쇠퇴한 상가의 기능을 보완하고 공간 체계의 변화를 통해 동대문 의류시장의 공공성을 끌어내 보고자 한다.

Theme Background

동대문 일대 의류도매시장은 의류시장의 중심적 역할을 했지만 2000년대 중반이 되면서 인터넷 대중화로 인한 온라인 시장의 성장, 2019년 이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상권이 계속해서 부실해지고 있다.

Concept

Site

동대문시장은 1960년대 이후부터 의류 산업이 수출 주도산업으로 부상하면서 의류산업의 전통적 중심지로 역할을 하였다. 동대문시장은 한정된 장소에 제한되지 않고 청계천을 따라 나열되는 공간적 구조를 가진다. 동대문시장은 청계천을 따라 형성된 재래시장과 흥인문로를 중심으로 소매 상권과 도매 상권이 양쪽으로 형성되어 그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 중 동평화시장은 청계천을 따라 길게 늘어선 성벽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신관 8층, 본관 7층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