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 Ji Taek Studio

HI WAY TO SEOUL

이승주 / LEE SEUNGJOO

HI WAY TO SEOUL

동서울터미널 재건축 프로젝트

이승주 / Lim Ji Tack Studio

Introduction

위치 : 서울시 광진구 강변역로 50

용도 : 상업, 운수, 업무, 숙박 시설

층수 : B3 – 44F

대지면적 : 36,704㎡

건축면적 : 17,753.2㎡

연면적 : 132,527.9㎡

Agenda

현재 우리는 KTX, GTX와 같은 교통의 발전으로 도시와 도시 간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하지만 철도가 닿지 않는 교통 소외 지역은 현재에도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통 소외 지역을 위해 버스가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교통 소외 지역을 위해 앞으로도 버스는 운행되어야 하며, 변화하는 도시에 맞춰 새로운 형태의 버스터미널을 제안한다.

Concept

한강과 강변역에 대응하는 도시 축을 따라 전체적인 매스 형태를 잡고, 한강 방면을 조망하기 위해 계단형 매스를 설정하였다. 이후 강변테크노마트와의 오피스동 대응을 통해 서울의 관문과도 같은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했다. 계단형 매스로 인해 발생하는 테라스를 통해 버스가 이동하고, 아트리움을 통해 각 층이 연결되도록 구성되었다.

Design

3층, 4층, 5층이 버스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버스 램프를 통해 버스가 이동한다. 올라가는 램프와 내려가는 램프는 각 층마다 도착하는 지점이 다르며, 측면에서 볼 때 에스컬레이터처럼 교차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각 램프는 높이차이를 이용하여 서로 맞물리지 않으면서 개별로 작용한다.

Images

이 건물은 길게 뻗은 대지 위에 저층부와 고층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계획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3층 이상의 고층부에서는 건물이 여러 개의 매스(덩어리)로 분절된 독특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분절된 매스들 사이사이에는 오픈된 외부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건물 내부에 답답함 없이 자연 채광과 환기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실내 공간의 쾌적성을 높이는 동시에, 건물 외관에 다채로운 입면감을 부여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저층부는 주변 건물들과의 높이 및 스케일감을 고려하여 안정적으로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층별로 창의 형태나 외벽 마감에 변화를 주어 단조로움을 피하고, 건물의 전체적인 조형미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외부와 접하는 면에는 통유리창이 넓게 적용되어 내부 상업 공간의 활기를 외부로 전달하고, 방문객들의 시선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Maquette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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