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 & Pedestrian deck linking Noryangjin and Hangang
김충희 / Lim Ji Tack Studio
Introduction
위치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151
용도 : 사회 기반 시설
층수 : B1 ~ 3F
대지면적 : –
건축면적 : –
연면적 : –
Agenda
서울 도시 팽창과 함께 경부선과 올림픽대로와 같은 교통 인프라가 생기면서 기존 노량주민들이 사용하던 한강은 단절이 되어가고 있었다. 노량진수산시장은 노량진에서 중요한 인프라 중 하나이지만 노량진과의 연결성이 떨어지고 있다. 노량진역사의 노후화와 함께 노량진역사 리모델링을 통해 한강과 노량진수산시장과 같은 인프라의 포텐셜을 높이고자 하였다.
Theme Background
현재 사이트 부지와 노량진을 잇는 방식은 세가지뿐이다. 또한 이러한 방식은 두 공간을 연결하는데 매우 부족하다. 현재 노량진주민들이 샛강한강공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노들로를 통해 돌아서 가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Concept
기존 노량지의 도시블록은 장스배기로와 만양로를 좁은 길들이 모세혈관처럼 뻗으면서 형성 되었다. 이러한 컨셉으로 노량진역을 사용하는 이용자와 노량주민의 인구들을 노량진역사로 끌어모아 보행데크를 여러 줄기의 모세혈관처럼 여러 노드점으로 뻗어 사람을 흩뿌린다.
Site
노량진역은 크게 4가지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Design
콘코스의 위치를 승강장의 중앙에 배치하여 노량진에서 위쪽부지로의 이동을 중심으로 모이게 하였고 코어의 위치를 승강장 양끝의 1/4의 위치에 배치하여 노량진역 1호선을 사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콘코스로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였다. 이러한 기본적인 배치에서 한강으로의 방향성을 가지게 되면서 오른쪽으로 치워쳐진 삼각형의 형태를 띠게 된다.
Roof Design
노량진역의 철로 하나하나와 승강장 하나하나의 레이어를 하나의 끌어올려 물결로 만들고자 하였고 그 물결들이 모여 한강으로 이어지는 물결로 디자인하고자 하였다. 노량진역의 부족한 정면성을 높이고자 지붕의 한쪽 끝을 들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