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Kang Jun Studio
LET’S RESCUE
강주연 / KANG JUYEON
LET’S RESCUE
Fire+Police Station
강주연 / Lee Kang Jun Studio
Introduction
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51길 56, 송파소방서
용도 : 소방서, 경찰서
층수 : B2-7F
대지면적 : 5,965㎡
건축면적 : 3,562㎡
연면적 : 9,220㎡
Agenda
본 프로젝트는 현대 도시에서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인프라인 소방서가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그렇다면, 새롭게 탄생할 소방서는 어떤 기능을 가지며 어떤 형태를 지녀야 하는가? 이 연구에서는 소방 관련 최신 기술을 분석하여, 소방용 드론과 구급용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소방서를 설계하고자 한다. 또한, 경찰과 소방의 공동대응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경찰과 소방이 함께하는 소방서를 구축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새로운 형태를 탐색하기 위해 생성형 AI인 Midjourney를 통해 형태에 대한 분석 및 영감을 얻어 새롭게 탄생하게 될 소방서를 디자인한다.
Theme Background1 : 소방 현황
현재 서울시 내 25개 소방서 중 9개소는 2024년을 기준으로 준공된 지 30년을 맞이하였다. 이에 따라, 기존의 단순한 소방서가 아닌 소방 재난본부 혹은 구청 등을 복합화 한 소방합동청사로 발전하는 추세를 보인다.
소방서의 화재 현황들을 살펴보았을 때, 특히 고층빌딩에서 경제적 인적 피해가 극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새로운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Theme Background2 : 소방, 경찰 공동대응
이태원 사태 이후, 정부에서는 소방과 경찰의 공동대응 범위를 늘리고자 하였고, 국가안전시스템을 개편하였다. 이후 소방의 경우 업무의 44.4%를, 경찰의 경우 13.79%를 공유하고 있고, 서로 협업이 가능한 공간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Theme Background3 : 소방용, 구급용, 경찰용 드론
위의 리서치에 대한 결론으로, 소방과 경찰이 오피스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인 Ehang의 소방용 드론 216F, 경찰용 드론 216S 그리고, 구급용 앰뷸런스인 Ambular 2.0을 활용해보고자 한다.
Site
사이트를 선정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설정하였다.
1. 드론의 출동로로 사용할 수 있는 하천, 철로, 고가도로를 면하고 있는가?
2. 고층 빌딩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가?
3. 소방서가 노후되었는가?
위의 3가지를 고려하였을 때, 송파구의 송파소방서가 가장 적합하였다.
송파소방서는 전면에 24m의 고가도로와 측면에 하천을 접하고 있다. 측면의 하천 같은 경우에는 송파둘레길로 사용되며 주민들이 산책로로서 많이 활용하는 공간이다.
Design Study : Midjourney
형태에 대한 탐색을 하기 위해, Midjourney에서 소방서에 접목할 수 있는 이미지를 생성 후 분석하였다.
원형의 Geometry를 이용하여, 순환하는 동선을 만들고, 각각의 특징을 가진 공간들을 디자인 요소로서 차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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