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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은 해저유물이 대규모로 출토된 대한민국 해저유물 발굴의 상징적인 장소이며, 특히 신안선은 해양 교류의 깊이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자 상징적인 유산이다.
그러나 현재 신안 해저유물은 여러 지역에 분산되어 있고, 기존 기념관은 보존과 연구에 한계가 있어 새로운 공간적 해석이 필요하다.
‘과거를 품되 자연과 연결되어 시간의 흐름 속에 스며드는 박물관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이 프로젝트는 바다와 지역환경을 해치지 않으며, 전시와 연구가 공존하는 박물관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