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n Chi Won Studio

FAIR AND SQUARE): The New Songlines

정채경 / JUNG CHAEGYUNG

FAIR AND SQUARE): The New Songlines

New Type of Courthouse Proposal): Aboriginal Australian’s Cultural Center

정채경 / Ahn Chi Won Studio

Introduction

위치 : Mutitjulu NT 0872 Australia

용도 : 문화 및 집회시설

층수 : B1-1F

대지면적 : 11,867㎡

건축면적 : 5,450㎡

연면적 : 5,660㎡

Agenda

기록된 문서나 보존된 건축물이 없는 원주민 문화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를 통해 보존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18세기 초로부터의 유럽의 침략은 그들의 이성적인 논리 아래 원주민과 그들의 문화를 전멸시켰습니다. 그러나 유럽의 이성은 우리에게 현대 사회 전반에 걸쳐 파괴적인 정당성을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간신히 살아남은 원주민 사회에 영감을 주었고 그들은 그들의 문화를 보호할 권리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원주민의 기억을 저장하고 그들의 이야기가 다가올 수 있도록 초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Concept

호주원주민들은 현대기술 없이 농사짓기 어려운 척박한 땅에 살면서 수렵과 채집을 기본으로 생활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른 장소로 이동 해야 했는데 이때 그들은 서사곡인 송라인을 통해 자신들의 이동 루트를 저장하고 전승 하였습니다. 이런 송라인들은 비단 지도로써 의 역할 할 뿐 아니라 이동장소에 대한 생존정보와 부족 간의 교역 루트등 다양한 정보 또한 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송라인은 노래로써 전승 될 뿐 아니라 벽화로도 남겨졌는데 독특한 점은 주요 장소가 원형으로 표시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러한 송라인을 메인컨셉으로 설계를 진행 하였습니다.

Site

많은 송라인에 언급된 울룰루는 원주민들의 성지로 저의 사이트는 이 울룰루에서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원주민마을 무팃줄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무팃줄루는 울룰루 인근 지역이자 1985년 울룰루 권리반환식이 거행되었던 역사적인 곳이고도 합니다.

Design

이 무팃줄루의 큰 도로들은 이전 원주민들이 이용하던 송라인의 일부로 추정되며 이도로를 기반으로 무팃줄루의 마을이 형성되고 현대에 들어서 학교나 보건소같은 공공시설이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한 사람들에 의해 보행자루트가 형성된것을 유추해볼수 있었는데 저는 이 루트들 중 사이트를 지나는 루트 일부를 활용해 원형 장소들과 이를 지나는 길로 이루어진 새로운 송라인을 조성하였습니다.

Drawings

사이트가 위치한 곳이 높이가 800미터가 넘는 울루루 인근이자 주변에 매스가 작은 건물들이 있는 곳으로 주변 컨텍스를 고려하여 건물을 지하화 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선 과정에서 생성된 원형 공간들을 선큰 공간으로 만들어 1층 외부공간에서는 위에서 이 선큰 공간들을 바라보며 송라인을 체험하고 지하 내부공간에선 공간 프로그램과 동선에 까라 선큰 공간을 체험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선큰 공간을 해당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깊이를 다르기 설계하였습니다.

Images

문화센터의 프로그램은 크게 전시 교육 공연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해당 프로그램들은 SITE 주변 인프라와 연계되도록 배치했으며 전시공간의 주 진입로는 남쪽에 위치한 Hand Back land right 선큰 공간이며 역사의 시간 역순으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외부공연장인 the song의 바깥쪽 램프를 따라 지상으로 올라오면 정면에 울룰루가 보이는 시퀀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Maquette

Location

Other 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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