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n Chi Won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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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목 / Kim Geunm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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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of Natural History in Ansan Daebudo
김근목 / Ahn Chi Won Studio
Introduction
위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147-1
용도 : 문화 및 집회
층수 : B1 – 4F
대지면적 : 35,610㎡
건축면적 : 6,600㎡
연면적 : 13,200㎡
Site
대부도는 안산 단원구 대부동에 속하여 시흥, 화성시와 연결 되어 있다.
관광지로서의 대부도는 섬과 어촌의 특징을 살린 어촌관광지이자, 주변섬들로 이동할 수 있는 물길, 바다 경관등을 활용한 경관관광지로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대부도에는 다양한 자연, 체험시설이 존재하는데에 비해 문화 예술 시설은 부족하여 지역적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있다고 판단하였다.
Agenda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대부광산 퇴적암층은 과거 채석장으로 운영되던 중 초식공룡 발자국 화석의 발견을 시작으로 총 23개의 발자국, 식물 화석이 발견되면서 운행이 중단되었다. 서울 근교에서 유일하게 중생대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질학적 가치가 높고, 공룡 화석이 발견된 채석장이라는 특이점으로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관광지로서의 개발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또한 대부도의 관광자원들을 분석했을 때, 문화 예술 시설이 부족하며, 기존 관광자원 간 연계가 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였고, 대부광산 퇴적암층에 문화시설을 제공하여 대부도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대부도의 관광지를 연계하는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Concept
대부도광산 퇴적암층, 더 나아가 대부도에는 채석절단면, 수공간, 우수한 경관등 다양한 자연요소들이 존재한다. 이를 활용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대부도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도록 자연사 박물관을 프로그램으로 제안한다. 자연요소를 활용하여 방문자들로 하여금 공룡, 동물 및 식물들이 실제로 서식하는 자연환경을 체험하는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Design
과거 퇴적암층의 사진들을 통해 지형을 복원, 모델링하였고, 현재의 지형과 겹처 선울 추출하였다. 추출한 선을 익스트루드 하고 퇴적암층에 대한 경관확보와 용도의 분류등을 근거로 하여 수평, 수직으로 매스를 분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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