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Songlines
Aboriginal Australian’s Cultural Center
정채경 / Ahn Chi Won Studio
Introduction
위치 : Mutitjulu NT 0872 Australia
용도 : 문화 및 집회시설
층수 : B1-1F
대지면적 : 11,867㎡
건축면적 : 5,450㎡
연면적 : 5,660㎡
Agenda
기록된 문서나 보존된 건축물이 없는 원주민 문화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를 통해 보존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18세기 초로부터의 유럽의 침략은 그들의 이성적인 논리 아래 원주민과 그들의 문화를 전멸시켰습니다. 그러나 유럽의 이성은 우리에게 현대 사회 전반에 걸쳐 파괴적인 정당성을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간신히 살아남은 원주민 사회에 영감을 주었고 그들은 그들의 문화를 보호할 권리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원주민의 기억을 저장하고 그들의 이야기가 다가올 수 있도록 초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Concept
호주원주민들은 현대기술 없이 농사짓기 어려운 척박한 땅에 살면서 수렵과 채집을 기본으로 생활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른 장소로 이동 해야 했는데 이때 그들은 서사곡인 송라인을 통해 자신들의 이동 루트를 저장하고 전승 하였습니다. 이런 송라인들은 비단 지도로써 의 역할 할 뿐 아니라 이동장소에 대한 생존정보와 부족 간의 교역 루트등 다양한 정보 또한 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송라인은 노래로써 전승 될 뿐 아니라 벽화로도 남겨졌는데 독특한 점은 주요 장소가 원형으로 표시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러한 송라인을 메인컨셉으로 설계를 진행 하였습니다.